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의 그립감을 지닌 패드라고 칭찬받는
'닌텐도 게임큐브 컨트롤러 바이올렛 & 클리어' 입니다.
따로 게임큐브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일부 닌텐도 Wii 게임이 게임큐브 패드에 대응하기 때문에
일부러 구입했습니다.
닌텐도 로고가 빨간색인 것을 보니 아마 서양 쪽에서 발매되었던 컨트롤러인가 봅니다.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발매하기는 했었네요.
박스 뒷면에는 여러 나라의 언어로 주의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게임큐브 컨트롤러의 사용 설명서와 알 수 없는 노란 종이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게임큐브 컨트롤러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구조는 XBOX의 패드를 닮은 구조이며, 왼쪽 상단에 스틱 하나, 왼쪽 하단에 십자키,
오른쪽 상단에 A, B Y, X버튼, 오른쪽 하단에 C스틱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닌텐도 게임큐브' 로고와 함께 스타트/포즈 버튼이 있습니다.
위쪽에는 L, R버튼과 Z버튼이 있습니다.
컨트롤러의 뒷면 모습입니다.
바이올렛 & 클리어 색상이라 그런지 뒷면은 반투명하여 컨트롤러 내부가 비칩니다.
한 번 컨트롤러를 잡아본 결과... 왜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을 하는지 알겠더군요.
적어도 저한테는 이것보다 더 잘 맞는 패드를 찾지 못했습니다.
엑스박스 패드는 제 손에는 살짝 큰 편이었는데 큐브 패드는 착 달라붙습니다.
이걸로 대난투를 할 때는 정말 찰지더군요 ㅎㅎ
PC에도 물려서 쓰고 싶기는 한데 컨버터 물량이 전멸...
결국 게임큐브 패드가 좋기는 해도, Wii 전용으로만 사용하고
PC 전용으로는 엑스박스 패드를 새로 하나 구입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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